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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봉포머구리집에서 맛있는 물회먹고 송이등대 구경했어요

까도맘 2018. 7. 11. 19:42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초 머구리횟집을 포스팅 하러 왔어요

5년전인가 한번 다녀왔었는데 그뒤로 신랑이 물회먹으러 가고 싶다고 계속 그랬었거든요

제주도 물회는 맛이 없었구요 속초 물회가 생각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 왔습니다 ㅋ

5년만에 온것 같은데요 진짜 많이 변했더라구요

그때는 주변에 잔디도 있고 그랬던거 같은데 완전 최신식으로 변했어요 ㅋㅋ

 

속초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봉포 머구리집입니다 건물 완전 최신식이네요 ㅋ

 

 

이날 장마라고 비온다고 했었는데 비가 안오고 햇빛이 엄청 강했어요

날씨 대박이죠 굿굿 ㅋㅋ

 

 

주차장도 넓구요 주차하고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람이 많이 오는 곳답게 외부에 의자도 엄청 많네요

 

봉포 머구리집의 영업시간은 9:30~ 21:30 입니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은 모듬회 주문을 받지 않는데요 참고해주세요

 

 

 

메뉴도 많이 추가된 느낌이에요 사람이 많이 오시는지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네요 ㅋ

 

 

내부 모습인데요 2층으로 오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2층에 올라왔습니다 홀이 엄청 넓었어요

 

 

머구리집의 메뉴입니다 사진까지 있어서 고르기가 쉽더라구요 근데 다 비슷해보이네요 ㅋㅋㅋㅋ

 

 

옆에는 가격표가 있습니다 비싼느낌이지만 음식나오는거보면 양이 많아서 비싼느낌 전혀 안들어요 ㅋ

 

 

 

주문하고 나오는동안 짠하고 물마시는 중 ㅋㅋ

 

 

창도 커서 하늘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저흰 광어물회랑 오징어순대랑 성게 미역국을 주문했답니다

미역국은 준이꺼에용 ㅋㅋ

여기 물회는 밥대신 국수가 나옵니다

솔직히 다른곳에서 물회를 먹었을때 밥이 나왔었는데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 동치미 국물에 밥 말아먹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여기는 국수가 나와서 괜찮더라구요

 

 

광어물회인데요 회 엄청 많이 나오죠? 다른곳은 거의 야채가 많던데 여긴 진짜 물회다운 물회였답니다

 

 

 

살살 비벼서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냉면 물회를 안좋아하는데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회도 두툼하고 진짜 맛 괜찮았어요

 

 

 

오징어 순대와 성게 미역국인데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오징어 순대도 두툼했구요 이것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성게 미역국도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음식 잘가리는 준이인데요..... 성게 미역국 엄청 잘먹드라구요 ㅋㅋㅋㅋ 원래 밥 잘 안먹어서 저희가 먹여줬었는데 성게미역국은 맛있는지 자기가 떠서 다 먹드라구요 ㅋㅋㅋ 진짜 처음보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났습니다 ㅋㅋㅋ

숟가락으로 먹다가 밥그릇에 국물이 떨어지니 밥그릇까지 들고 원샷을 해버립니다 ㅋㅋㅋㅋ

  

 

진짜 싹싹 긁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웃김 ㅋㅋ

성게 미역국을 좀 사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답니다 ㅋㅋㅋ

 

 

 

신랑도 웃김 ㅋㅋㅋ 물회 한그릇 다 먹고 국수도 말아먹고 오징어 순대까지 먹고 ...

홍게살 비빔밥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침식사비용으로 6만원이나 나오다니.... ㅋㅋㅋㅋㅋㅋ

홍게살비빔밥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포스팅 하다보니 오징어순대가 먹고싶어집니다 ㅜㅜ

 

 

다먹고 나왔는데 경치가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진짜머구리집 자리 잘잡은듯 ㅋㅋㅋ

 

소화도 시킬겸 머구리집앞 바다도 구경하러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배도 든든하고 너무 좋았어요

 

 

 

머구리집 앞 경치인데요 너무 예쁘죠

 

 

밥 먹었으니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하는데 더 구경하고 싶다고 우는 준이였습니다 ㅜ

 

 

가는길에 송이 등대가 보여서 잠깐 구경하고 가기로 했어요

물치항 방파제의 송이모양 홍백 등대인데요

송이가 지키는 항구 라고도 불린데요

하늘과 바다와 만나서 너무 그림같지 않나요 ㅋ

 

 

준이는 돌아가기 싫다고 울다가 잠들어서 일어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사진을 찍고가야해서 안고 갑니다..

 

 

 

너무 예쁘죠 ㅋ 날씨도 좋아서 더 예쁜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준이 안고가다가 지친 신랑

 

 

언능 가까이 가서 사진 한번 찍어주었습니다 ㅋㅋ

진짜 이렇게봐도 저렇게 봐도 너무 예쁘네요 ㅋㅋ

 

 

그리고 저랑 바톤터치 ㅋㅋㅋ

그래도 깨지 않는 준이... ㅋㅋㅋ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물놀이를 해볼까 합니다 ㅋㅋㅋㅋ

 

속초 가면 꼭 가봐야하는 봉포 머구리집을 들려서 송이등대를 구경하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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