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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수목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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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수목원'

까도맘 2018. 12. 26. 14:01

안녕하세요 저흰 결혼기념일겸 준이 생일겸 가평에 놀러갔다왔어요

저번에 속초 다녀오는길에 제이드가든을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이번엔 가야겠다 마음먹었죠 ㅋㅋ

또 지낼 숙소와 10분거리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ㅋㅋ

 

 

전주에 있었으면 이렇게 오진 못했을거 같네요 ㅋㅋㅋ 집이랑 2시간정도거리라 좋으네요 ㅋㅋ

주차를 하고 들어가보겠습니다

 

 

지도를 보면 꽤 넓은데 추천코스가 있더라구요

약 1시간 30분 소요 되는 코스이구요

 

영국식보더가든 → 이탈리안가든 → 키친가든 → 고산온실 → 나무놀이집→꽃물결원 →코티지가든 →드라이가든 → 이끼원 스카이가든 → 웨딩가든 → 목련원 → 로도덴드론가든 →수생식물원 → 아이리스가든 → 윈터가든 →스트림가든

순으로 가시면 된다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오래 걸린다 싶으시면 다른 코스도 있더라구요

 

 

 

나무내음길 코스로 40분 소요 되구요

 

 

단푼나무길 코스로 50분 소요되구요

 

숲속바람길 코스로 60분 소요된다네요

 

저는 일단 웨딩가든을 가고 싶어서 추천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올해 첫 눈구경중인 준이 ㅋㅋㅋ 장갑끼고 만지작만지작 ㅋㅋ

입구에서도 사진 한번 찍어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00~21:00 입니다

 

 

 

입장권은 어른 8500원 어린이 5500원인데요

36개월 미만은 무료라 준이는 아직 무료이구요

소셜에서 조금 저렴하게 어른 6000원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셔틀버스도 있나봐요 ㅋ

 

입장권을 구매하면 핫팩을 주는데요 ㅋㅋㅋ 구경하느라 있는지도 모르고 ㅋㅋㅋ 춥게 돌아다니다가 집에갈때 생각났답니다

 

 

 

겨울이어도 건물은 예쁜것 같네요 ㅋㅋ

 

 

 

 

식사도 안하고와서 밥먼저 먹고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레스토랑 고고

 

 

크리스마스라 트리가 반겨주네요 ㅋㅋ

꽤 깔끔한 편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ㅋㅋ

 

 

블로그보니 음식맛이 꽤 괜찮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저흰 비빔밥이랑 준이가 먹을 돈가스랑 뚝배기해물정원을 주문했답니다

 

 

음식이 나오는동안 구경을 했습니다 카페인가봐요

 

 

음료종류가 있는데요  뽀로로 주스를 보자마자 돈주세요 하는 준이 -_-

 

사진 찍어준다고 서보라고 하니 얼음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ㅋㅋ

 

 

타임캡슐 구근심기 체험도 있나봐요 ㅋㅋ

귀찮아서 패스 ㅋㅋㅋ

 

 

 

밥이 곧 나오려나봅니다 수저통을 들고다니는 준이 ㅋㅋ

밥먹으러 가면 항상 준이가 직접 들고다녀요 ㅋㅋㅋ 웃깁니다 ㅋㅋ

 

 

 

 

밥이 나왔습니다 ㅋㅋ 양도 푸짐하고 괜찮았습니다 돈가스도 치즈들어가서 맛나더라구요 ㅋㅋ

해물탕은 좀 별로였던거 같았어요 ㅋ

 

 

배도 든든해졌겠다 이제 구경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초록초록했으면 예쁠것 같네요

 

 

영국식 보더가든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요

 

와 정말 겨울이다보니 볼것이 없네요 ㅋㅋㅋㅋ

사계절이 아름다운수목원이라는데 겨울에는 비추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구경을 좀 해야겠지요 ㅋ

 

 

 

따뜻해보이는 온실같아서 좀 쉬었다가려했는데 문이 잠겼어요

겨울에는 중간중간 이런곳을 개방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춥고 볼것은 없지만 준이는 너무 신나해서 다행이네요

 

지도 보면서 여기로 가야한다고하는 준이 ㅋㅋ

모자가 작아서 쓸수없는 준이 ㅜ ㅋㅋㅋ 새로하나 사주마ㅜㅜ

 

 

은행나무미로라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ㅋ

 

 

나무놀이집이에요 ㅋㅋ 아이들기 놀기 괜찮은것 같아요

준이도 여기서 한참 놀다 갔답니다

 

 

처음엔 흔들다리 무서워하더니 한번 지나가고나서 계속 지나가고 싶다는 준이 ㅋㅋㅋ

막 흔들어줘도 재미있어하네요 ㅋㅋ

 

 

저 옆에도 흔들다리가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하네요 ㅋㅋ

 

 

 

그나마 조금 초록색이 보이는 공간 뭔가 따뜻해지는것 같네요 ㅋㅋㅋ

 

 

좀 가다보니 작은 카페가 보이네요 엄청 반갑더라구요

 

 

 

간단한 간식거리랑 커피종류랑 라면도 있더라구요 ㅋ

 

뒤쪽에 보시면 난로도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쉬었다가셔도 됩니당 ㅋㅋ

 

 

 

이런거 처음보는 준이 ㅋㅋㅋ 신기한가봅니다

 

 

기다려보라고 혼자 나가서 까꿍하는 준이 ㅋㅋㅋ 귀엽네요 ㅋㅋ

 

 

추워서 난로에 10초 앉아있다가 다시 움직이는 준이 ㅋㅋㅋ

모자가 너무 작아보이네요 ㅋㅋㅋ

 

 

엄마아빠 찍어준다며 앉아있으라고 하는 준이 ㅋㅋㅋ

그런데 방향이..ㅋㅋ 그래도 잘찍어줬답니다

 

작은 호수도 있는데요 ㅋㅋ 얼었네요 ㅋㅋㅋ

 

 

지친 두 남자 ㅋㅋㅋㅋ 저 혼자 언능 웨딩가든을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ㅋㅋ

같이 가야한다며 따라오는 두 남자 ㅋㅋㅋㅋ

 

 

 

아 점점 오르막길이 심해집니다 ㅜ 갈수가 없어요 ㅜㅜ

저 위에가 웨딩가든같은데 힘들어서 못가겠네요 ㅜㅜ

진짜 여기는 초록초록할때 다시 와야겠습니다 ㅜㅜ

 

사계절이 아름다운 명품수목원 제이드 가든..

겨울에는 식물들이 많이 잠을 자고 있고 볼것이 없답니다

중간에 쉴곳도 없구요 계속 걸어야하다보니 추워요

정말 초록초록해질때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ㅋㅋ

저희도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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