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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분위기있는 갈치 맛집 '대기정'

까도맘 2018. 4. 2. 23:0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일정대로 모두 구경하고 먹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어요 ㅋㅋ

이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야하는데 오늘의 저녁은 준이도 좋아하는 갈치구이로 정했답니다 ㅋㅋ



저흰 용머리해안을 구경하고 근처에있는 제주3대 갈치맛집으로 유명한 대기정으로 갔답니다 ㅋ



여긴 룸식인데 저흰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아담한 모습의 카운터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올라가는길 심심하지 않게 장식품들이 있었어요 



2층으로 왔어요 엄청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에요 

왠지 가격도 비쌀거 같아... ㅋㅋㅋ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제주도갈치 제대로 먹어야겠죠 ㅋ



단체석도 보이구요 엄청 깔끔하고 분위기 있죠 



저희방이에요 ㅋ 



메뉴판인데요 ㅋㅋ 역시나 가격이 후덜덜하죠 ㅋㅋ

제가 집에서 준이 밥을 만들어왔는데.. 한끼도 못먹였어요 

27개월인 준이는.. 이제 저희랑 같이 먹는답니다.. 

이제 다음여행은 밥 안만들어갈거에요... ㅠㅠ 

저흰 통갈치구이2인이랑 전복돌솥밥을 시켰어요 



화장실 다녀왔는데 조용하길래 봤더니 뽀로로 시청중인 준이. 

지금까지 식사하면서 동영상보여준적이 없었는데...

제주도와서 엄청 신이난 준이가... 업되가지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어쩔수 없네요 ,.. 민폐되는것보단 나은거 같아요 ㅋㅋㅋ ㅜ



저기요~~~ 여기좀 보세요 ㅋㅋㅋㅋ 

완전 집중모드 ㅋ 



그사이 통갈치가 나왔습니다  크기에 놀랬어요 엄청커요 ㅋㅋ 

간은 안되어있는거같았구요 ㅋㅋ그래서 찍어먹으라고 간장와사비소스가 같이 나왔어요 ㅋㅋ 

그런데 지금까지 먹은 제주도 음식은 대체적으로 싱거운 느낌이드라구요 건강식느낌 ㅋㅋㅋ

준이 먹기엔 완전 좋은듯 ㅋㅋ

갈치를 먹었는데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ㅋ

울동네마트에서 산 갈치는 이런느낌아닌데 ㅋㅋ 제주도갈치는 역시 다르네요 ㅋㅋ 녹네요녹아 ㅋㅋ

그런데 이 통갈치 한마리가 6만원인건 좀... 비싼거 같은 느낌이네요 



전복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밥은 김만복김밥집의 밥이랑 맛이 비슷하구요 

여기에 간장소소를 섞어 먹는 거에요 

나쁘지 않았어요 

전 돌솥밥을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울준이는... 뽀로로도 오래 안봐요.. 막판에 집중력 흐트러져서.... 거의 다 먹긴했지만 ㅋㅋㅋ 급 나왔네요 ㅋㅋ



마무리는 커피한잔 ㅋㅋㅋ 

근처 바다다 라는 예쁜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여긴 5시 50분에 커피랑 카페메뉴가 마감되고 6시 이후엔 아동출입이 제한된데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ㅜㅜ


제주도 가서 분위기있게 갈치구이가 땡기시는 분들은 대기정에 한번 가보셔도 될거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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