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쇠소깍에서 깡통열차 타고 제주숨은명소 소천지 찾아가기

서귀포 여행하면 들려야하는곳이 쇠소깍이 아닐까싶은데요 

저희도 오늘 가봤습니다 오늘은 준이가 재미있어할것 같은 깡통열차를 탔는데요 

저흰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어요 

성인 7000원  소인 청소년 5000원 인데요 네이버에서 약간 할인받을수 있답니다 

열차 시간표가 정해져있었는데요 저흰 마침 시간 맞춰서 도착해서 바로 탑승할수가 있었답니다 오예~ 

뭔가 재미있어보이는 깡통열차에요 ㅋ 헬멧 필수이구요

안전유의사항에 다리 허리 불편하신분은 탑승 금지라는 말에 왜 전 웃음이 났을까요 ㅋㅋ 허리가 안좋아서 약간 고민함 ㅋ

출발전 헬멧 장착후 사진한번 찍고 출발하실게요~ ㅋ 

각 칸마다 운전대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ㅋ 자기가 운전 하겠다며 신나게 핸들 돌리는 중이심 ㅋ 

이거 꽤 오래 타더라구요 ㅋㅋ 점점 지쳐가는중이심 ㅋㅋ 아 뭐든 처음 5분만 즐기심.. 5분 지나가면 언제끝나~ 계속하심 ㅋㅋㅋㅋ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바다 구경 해주시구요 ㅋㅋ 

안쪽만 도는줄 알았는데 도로까지 나가더라구요 ㅋㅋ 그게 은근 스릴있는거있죠 ㅋㅋ 

한번씩 좌우 심하게 꺾으시는데 은근 재미있답니다 ㅋㅋㅋ 아이들은 꼭 잡고 있어야할듯 ㅋㅋ 

10분이 지나가니 저도 좀 지루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몇십바퀴 돌고 끝남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랑 한번씩 타기 괜찮은것 같아요 

열차에서 내려 아까 본 바다 구경하러 가기~ 수영하고 싶은 준이~~~ 

살짝 모래놀이 하고 가구요 ㅋㅋ 

돌멩이 위에서 파도를 피해보겠다며 ㅋㅋ 올라가서 버티고 있다가 ㅋㅋㅋㅋ 바지 젖음 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시작은 즐거웠지만 마지막은 충격받은 표정이었어요 ㅋㅋㅋ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잠시 빵집에서 간식먹고 좀 말리고 가기로 했어요 ㅋㅋ 

알고보니 여기가 제주 빵지순례중 한곳이라는데 ㅋㅋ 맛이 궁금해서 사먹어야겠더라구요 ㅋ 

빵 종류 다양하고 매장 엄청 넓고 옆에 또 앉을수 있는 건물이 있고 인기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예쁜 빵들도 있고 진짜 보니까 맛이 궁금해서 다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근데 이런빵들 하나에 엄청 비싸자나요 

참고 참고 또 참고 고른게 5~6개 ㅋㅋ

바지 젖은 준이 ㅋㅋ 다리만 햇빝에 내놓기 ㅋㅋㅋ 빨리 말라라~~~ 

먹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ㅋ 그중 아직 입속에 안들어간빵들 ㅋㅋㅋ 

저 하얀색은  한라산빵인데요 ㅋㅋ 한라산을 표현한 빵이라네요 ㅋㅋ 모양이 너무 이쁨 ㅋㅋ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짐 ㅋ 참고로 저건 사려고한건 아닌데  준이가 나뭇잎을 만지다가 손가락 자국이 나서 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산 빵인데요 ㅋㅋ 이건 그냥 장식용으로 둬야할듯해요  맛이 없네요 ㅋㅋ 하얀색은 그냥 슈가파우더같이 엄청 달아요 슈가파우더 숟가락으로 떠 먹는 느낌입니다 ㅋㅋ  안쪽을 먹어보았는데 그냥 너무 달아~ 다 달아  ㅜㅜ 참고로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 1인입니다 

여기서 여러 빵들을 사먹어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먹기 좋은빵이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집에 가는길에 쇠소깍에 카약이랑 테우를  구경하고 갔습니다 ㅋ 

테우 한번 타려고 헸는데 이미 마감이 되어 다음에 타기로 했어요 타실분은 이미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바로 숙소로 가긴 그렇고 가는길에 어디 괜찮은곳 없나 검색해봤는데 제주 숨은명소라 불리는 소천지가 있더라구요 

주차는 길가 갓길에 했구요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그렇게 넓지않아서 산책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야자매트가 쭉 갈려있는데 슬리퍼 신고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한바퀴 구르신 준이... 아 준아.. 제발좀... 

준이는 넘어져놓고 자기가 낙법했다며 의기양양하구요,..... 또르르.... 

조금만 가면 연못느낌의 소천지를 볼수가 있답니다  크기가 작긴해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놓은 모습과 비슷하여 소천지라 이름이 붙여진거라네요 

글올리면서 저기 사람 발견함 ㅋ 저기 어떻게 갔죠 ㅋㅋ 알고보니 안쪽까지 가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가실분들 운동화 필수 입니다 ㅋ 

뭔가 제주도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그 옆엔 귀여운 섶섬이 보이네요 ㅋ 

잠깐 돌멩이 가지고 놀다 가는 준이 ㅋㅋ 

산책을 열심히 해서 배가 고파져서 양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ㅋ  배고파서 힘이 없니.. 왜 걸어서 못가니..

제주 중문에 위치한 둘레길이란 오믈렛&파스타집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라 파스타를 먹어주러 왔어요 ㅋ 코로나 생기고 외식한번 안하다가 처음으로 큰맘먹고 방문 ㅋ 

생일이지만 준이 입맛에 맞는 돈까스도 있어줘야해서 고른곳이에요 ㅋㅋㅋ 

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입니다 ㅋ 

저흰 오믈렛, 파스타,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ㅋ 

준이가 아직 미취학 아동이지만 ㅋㅋㅋ 어딜가든 1인 1식 ㅋㅋㅋㅋ 

준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소스는 따로 달라했어요 ㅋㅋ 소스 싫어하는 준이 ~ 

집에선 이맛이 왜 안나죠 ㅜ 매장에서 다른사람이 바로 만들어주는 파스타를 먹고 싶었습니다 ㅜㅜㅜ  

그리고 이곳의 대표 메뉴 오믈렛 입니다

이거 직원분이 가운데 싹~ 잘라주시면 양옆으로 싸악~ 퍼지는 네 그 오믈렛 입니다 ~ 

일단 파스타 맛있었구요~ 돈까스 맛있었구요 ㅋ 오믈렛도 초반엔 맛있었는데 계속 먹으니 느끼해졌습니다 ㅋ 

에이드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