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펜션>> 아이가 좋아하는 도도풀빌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에 있는 키즈 풀빌라를 포스팅해볼까해요

요즘 키즈 풀빌라가 뜨고 있는데요 아이들 있는 부모님들은 안가볼수가 없겠드라구요

인기도 많아서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해요

복층도 있고 원룸도 있는데 복층은 왠지 위험할거 같아서 저흰 원룸으로 했어요

그리고 또 원룸이 조금 저렴했어요 저렴한게 360000원 이라는 ㅜㅜ 이가격이 평일가격인데 주말가격은 어마어마하답니다 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건 돌아오는 길에 찍은사진인데요 도착했을때는 오른쪽 하얀부분 하수도 공사인지 하고 계서서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뺑뺑 돌아서 저 뒤쪽 도로로 들어왔답니다

 

 

그런데 차차리 뒤쪽 도로가 나은거 같아요 왠 계단이 있어서 짐들고는 올라가기 힘들겠더라구요 애들도 있는데 계단이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ㅜ 차 위험하니 따로 분리해놓은건가봐요 ㅋ

 

 

수영장도 있는데요 여름에 오면 좋겠드라구요 겨울엔 막아놨어요

어찌됐든 겨울엔 제약이 많아서 여행하기 참 힘드네요 ㅜ

저기는 복층인가봐요 창이 넓은게 이쁘네요

 

 

저흰 원룸이라 저 오른쪽건물이랍니다 막 심하게 뛰지않는 준이라 2층으로 할걸 그랬어요

위에 아이들 뛰는 쿵쿵소리가 좀 심했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졸려서 정신못차리던 준이가 들어오자마자 웃음꽃이 피었네요 ㅋㅋ

생각보다 안넓었어요 사진엔 엄청 넓어보였는데 ㅋㅋㅋ

그래도 깔끔하네요 매트도 여기저기 깔려있구요

다만 침대 앞에 있는 매트가 고정이 안되서 미끌거려서 넘어질거 같드라구요

 

 

침대도 넓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준이가 집에서 침대에서 뛰다가 떨어져서 팔부러진적이 있어서 한달넘게 깁스를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침대에서 못뛰니 아쉬워하던데 ㅋㅋㅋ

여기서 마음껏 뛸수있으니 너무 좋아하네요

저 웃음꽃 만개한거 보세요 ㅋㅋㅋㅋ

 

 

주방은 아담하게 생겼어요 ㅋ 따로 요리할건 아니라서 뭐 작아도 상관없었어요

 

 

소독기도 있고 정수기도 있고 밥솥도 있고 커피머신도 있고 왠만한 식기류도 다 있어요 ㅋ

그런데 고기를 굽는데 고기를 잘라야하잖아요 가위도 여러명이 쓰다보니 낡았는데 고기 자르다가 가운데가 빠진거에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가위 부러뜨리면 만원내셔야한다고 근데 그냥 드리겠다고.... -_- 아 어이없어서...

새가위 가져가놓으신거도 아닌데 저희가 힘으로 부러뜨린거도 아닌데 왠 만원을...

여러 펜션 다녀봤지만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었네요 ㅎㅎㅎㅎ

 

 

 

한쪽엔 주방놀이도 있구요 키티 변기도 있구요 소파도 있더라구요 ㅋㅋ

아이가 딱 놀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준이가 여기에서 한참을 놀았어요 ㅋㅋㅋ 주방놀이를 사줄까 잠깐 생각했지만 그뒤엔 놀지 않았어요 ㅋㅋ

뭐든 오래 안가지고 노는 준이... ㅋㅋㅋ 장난감 사주기가 애매해요 ㅋㅋ

 

 

이쪽엔 미끄럼들이 있답니다 저도 타봤는데요 왜 원목으로 하셨는지.... 내려올때 엉덩이 아파서 못타요 ㅜ

저 엉덩이뼈 나가는줄-_- 진짜 아팠다는...

준이가 제 모습보고 자기도 아플까바 못탔어요 -_-

밑에는 아늑한 공간이 있지만 준이에겐 아직 무서운 공간입니다 ㅋㅋㅋ 들어가질 않네요 ㅋㅋㅋ

 

여기는 수영장이랑 바베큐를 먹을수 있는 공간이에요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안전해요

 

 

바베큐는 숯으로 하는게 아니라 좋았어요

놀러갈때 거의 숯 바베큐인데 정말 전 검게 그을린 고기들이 먹기 싫었거든요 잘 익지도 않고 ㅋ

그런데 여긴 불조절로 하는거라 좋았어요 ㅋㅋ 고기도 적당히 익혀먹을수 있고 연기도 많이 안나구요

 

 

수영장입니다 여기 아이혼자 내버려두면 미끄러져서 빠질 위험이 있겠더라구요 항상 부모님들과 함께 ㅋㅋㅋ

그런데 좀 어이없는상황이 이 수영장이 평소 온도는 28도정도구요 5만원을 추가해야 온도를 올려준데요

28도에선 아이들이 당연히 추워서 물놀이 못하구요

아이들이 물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으니 물놀이를 하게 될거구요

그럼 당연히 5만원을 내야겠지요???

펜션 가격도 비싼데 왜 물 온도에 5만원이나 내는지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갔네요

그럼 저흰 40만원에 1박을 한거네요 ㅎㅎㅎ

 

여기까지 왔으니 물놀이를 해야겠지요 깜빡하고 방수기저귀를 놓고왔는데요 튜브를 태워야하니 일반 기저귀를 채웠는데 물을 어마어마하게 먹었어요 ㅋㅋㅋ 그

래도 벗을수 없는데 튜브가 깨끗한지 모르니까요 미끌미끌하더라구요

위생 생각하시는분들은 따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물놀이하면서 즐거워 하는 준이를 봤으니 뭐 됐네요 ㅋㅋㅋ

저 오리는 혹시나 해서 며칠전에 구입한건데 준이가 엄청 좋아해요

오리인데 계속 삐약삐약 거리면서 어디있냐고 ㅋㅋㅋㅋ

 

처음으로 가본 키즈 풀빌라였습니다 ㅋ

장점은 아이들이 놀수 있는공간이라 좋고 안전해서 좋고 뭐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하니 좋죠

근처에 아침고요동물원도 있어요 ㅋ

 

다만 가격이 비싸고 (뭐 더 비싼곳도 많아요) 물놀이하는데 따로 5만원을 줘야한다는 경우가 있고... 미끄럼틀이 원목이다보니 아파서 못타겠고 ㅋㅋ 개미인지 날아다는것이 좀 많았어요 저희 집에도 따라왔네요 ㅜㅜ

 

 그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키즈 풀빌라도 가보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