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 STORY

가평>> 한겨울의 아침고요수목원 본문

여행 STORY

가평>> 한겨울의 아침고요수목원

까도맘 2017. 12. 5. 15:26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결혼기념일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

준이가 침대에서 방방뛰다 떨어져 한달넘게 깁스를해서 어디 가지를 못하고 방콕만 했었죠 

너무 갑갑했는데 진짜 몇년만의 여행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오랜만에 가평을 다녀왔어요

가평하면 아침고요수목원이죠 ㅋㅋ

예전에 갔을때 예뻤던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보기로 했답니다

예전엔 없었는데 아침고요동물원이 생겼드라구요 ㅋㅋ

 

준이 동물도 좋아하는데 구경도 시켜줘야겠다 했는데 수목원이랑은 거리가 좀 있었어요

수목원에서 동물원까지 차로 5분거리라는데 이 추위에 한군데는 포기해야해요 ㅜ

이미 수목원에 왔기때문에 동물원 포기 ㅜ

 

동물원도 가실분은 미리 인터넷에서 수목원 + 동물원 패키지로 예매하셔야해요

 

따로하심 수목원 9000원 동물원 8000원 인데요 (성인기준)

패키지구매시 13500원 이랍니다

 

예매하려했는데 뭐 플러그인설치를 해라 뭐해라 -_- 에잇 추워서 그냥 9000원 내고 들어갔어요  

 

추운데 아직은 기분이 좋은 준이에요 제가 위에서 사진찍으니 자기도 따라한다고 올라오드라구요

요즘 따라쟁이에요 행동하나하나 조심해야해요 ㅋㅋ

 

 

한겨울 낮의 수목원은 정말,,,,정말,, 볼것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휑~~~~ 하네요 바람도 얼마나 차던지 얼어죽을뻔 ㅋㅋㅋㅋ

사람들도 관광객 몇명 ㅋㅋ

 

 

그래도 조금 돌아보겠다고 갔는데 준이도 추운지 계속 안아달라고 징징징

안안아줬더니 삐져서 ㅋㅋㅋ 같이 사진찍자니까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ㅋㅋㅋㅋ

 

내가 토닥토닥해주니 금새 풀려서는 다가오는 단순쟁이 준이랍니다 ㅋㅋㅋ

 

이건 예전에도 있던거 같던데 그대로군요 ㅋㅋ

왔으니 준이 사진좀 찍어줘야하는데 징징징 ㅋㅋ

 

 

원래 밖에서 떼 안쓰는데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징징거리는게 심했어요 ㅋㅋ

그래서 구경은 여기까지 했답니다 ㅋㅋㅋ 춥고 졸린거 같았어요 ㅋㅋㅋ 안아주니 잘라하드라구요 ㅋㅋㅋㅋ

 

 

 

나가는 길에 눈사람과 곰을 만나 웃음꽃 핀 준이 ㅋㅋㅋ

눈 코 입 도 가리키면서 웃네요 ㅋㅋ

 

오랜만에 들린 수목원이었지만 대 실패였습니다

가시려면 밤에 가시려면 따뜻할때 가세용

한겨울에 가는건 노놉 ㅋㅋ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