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코스>> "섭섭이네"가서 집밥먹고 스누피친구들 만나러 "스누피 가든" 갔어요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가고 싶었던 던 스누피 가든에 갑니다

제주도 오기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예매도 딜뜰때 미리 해놨었거든요 ㅋ

생각보다 넓다고해서 든든히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가는길에 있는 흑돼지 카레 맛집 섭섭이네를 방문했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넘 이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맛집 맞나 생각했는데 착석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는거에요~ ㅋㅋ

미리 사진찍어서 다행이었어요 ㅋ 카레랑 국수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메뉴도 간단해서 주문하기 쉬웠어요

저흰 카레, 고기국수, 멸치국수, 만두를 주문했답니다 

아이포함 3인인데 식당가면 거의 4인기준으로 주문하는 우리들 ㅋㅋㅋㅋ

 

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준이가 먹기에도 괜찮더라구요 진짜 맛있다~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정식집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맛이 은근히 오래 남아서 계속 생각나잖아요 ㅋㅋ 지금 글을 쓰면서 국수 한번 더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 

 

다먹고 나오는길에 옆모습 살짝 찍어주고 왔답니다 

 

멀지않은곳에 있는 스누피 가든에 도착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왠지 설레는 느낌이에요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스누피 가든 운영시간은 여름철은 9:00~19:00 겨울철은 18:00 이니 확인하고 오셔야할것 같아요 (한시간전 입장마감)

입장권은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소인 12000원 입니다  저흰 딜뜰때 미리 구매를 해서 저렴하게 예매했어요 

 

스누피와 친구들이 반겨주네요 자 이제 동화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올라가는 길도 뭔가 이쁨 ㅋㅋ 귀여움 ㅋㅋ 

 

여긴 모든곳이 포토존인것 같아요 다 예뻐서 하나라도 놓치기 싫더라구요 ㅋㅋ 

 

스누피 등장인물 관계도 입니다 ㅋㅋㅋ 

 

뭔가 글귀 하나하나도 다 좋아요~ 

 

이렇게 보니 진짜 오래되었네요 ㅋ

찰리와 같이 뒷모습도 찍어주고 갈게요 ㅋㅋㅋ 

 

 

느낌있는 전화기들 ㅋㅋ  어머 여기서도 꼭 찍어야해~

 

여기서도 꼭 찍어야해~ ㅋㅋ 포토존이 많아서 아이들도 많이 오고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들 오시는것 같더라구요 

 

 

교실 공간도 있네요 여기 한번 앉아봐야해~! ㅋㅋ 

 

공부안하면서 공부하는 척하기 ㅋ 

 

한쪽엔 스탬프 찍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죠

거기다 귀여운 스누피 스탬프라니 ~ 어머 이건 꼭 찍어야해!! 

준이도 열심히 찍고 있는중 ㅋ

 

건물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워요 

 

들어갈수도 있더라구요 ㅋㅋ 그냥 집인거 같은데 해외에 온 느낌이 드는건 왜죠 ㅋ 

 

진짜 잘 꾸며놓은것 같았어요 사람들도 많았는데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찍는데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준이도 버스 타고 유치원가자~~~ 얼굴쏙~~~ 

 

복도도 이쁜거 같아요 느낌있어요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셔야할것 같아요 

 

편한 의자에 앉아서 스누피의 사계절을 볼수있는 공간이에요

계속 빠져들게되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귀여워요~

편지 보내는 스누피, 당구치는 스누피, 바캉스 떠난 스누피, 하키하는 스누피~ 

잘꾸며 놓아서 인생사진도 건질수 있을것 같네요 ㅋ 

 

실내 구경을 마치고 실외로 나왔어요

루프탑 공간도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도 좋구요

야외가든도 볼것이 많아서  저흰 바로 출발을 했답니다 

 

꽤 넓어서 셔틀버스 운영도 하고 있었는데요

저흰 하나하나 다 볼 계획이라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야외공간은 11개의 테마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천천히 돌아보면 2시간은 걸릴거 같더라구요 

 

야외 나와서 신난 저랑 준이 ㅋㅋㅋ 아직 지치지 않았어요~~ 

 

소풍가는 스누피와 우드스탁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여긴 비글 스카우트 캠프 이구요

탐험하는 느낌으로 꾸며놔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준이도 열심히 가는중 ~ 

 

도토리숲에서 캠핑도 하면서 갑니다 ㅋ 

 

까악~ 너무 귀여워요~ 불멍중인가봐요 ㅋㅋ 

 

저희도 잠시 손좀 녹이고 가는... 컨셉 ㅋㅋㅋ  

 

좀더 가면 피너츠 사색 들판이 나와요 

 

사색 들판 답게 담에 기대 사색에 빠져있는 친구들 ㅋㅋ 

 

저희는 사색 패스하고 사진만 많이 찍고 갑니다 ㅋ

 

거의 반절쯤 온거 같은데 스탬프가 있는걸 이제 봤네요 -_-

준이도 이제서야 찍고 싶다고 해서 다시 돌아가서 스탬프 찍는 종이 받아오고 다시 처음부터 스탬프 찍고 왔답니다 ㅋㅋㅋ

반절왔는데 다시 돌아갔다와서 약간 지쳤다는... ㅋㅋ 

 

지나가면서 숨어있는 캐릭터 찾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스누피 가든에 오면 저기 앉아서 스누피와 다정하게 사진 한번 찍어줘야하는데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줄서는거 싫어서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ㅜㅜ 

 

여긴 루시의 가드닝 스쿨인데요

앞에 정원도 있고 좋더라구요 

 

건물안도 구경했어요 

가는길에 찰리 브라운의 야구장에서 원반던지기를 하고 갔어요

운동은 다 좋아하는 준이 ㅋ 

 

ㅍ

나가는길에 틈틈이 보이는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남겼습니다 

 

연기 속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기 ㅋㅋ 

 

캐릭터 찾는 재미에 전혀 힘들지 않더라구요

가다가 힘들면 우릴 반겨줘서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니까요 ^^ 

 

스탬프를 다 완성하면 기념품샵으로 가서 선물을 받으면 되요

선물 받는김에 기념품 구경하기 ~

스누피 기념품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했었었요

뭐라도 사고 싶었지만 느므 비싸다잉~ 

스탬프를 완성하고 받은 선물이에요 스누피 뱃지~ ㅋ

이런건 왠지 더 갖고 싶은건 왜일까요 

스탬프 하나 더 완성할걸 그랬어요 ㅜ 

집에 가면서 오늘도 돌고래를 만날수 없는지 기대를 하며 숙소 근처 에 있는 카페 와서 차한잔 마시고 갔어요 

돌고래야~ 오늘도 안보여주는거니 ㅜ 매일 올게 ㅋㅋㅋ 

사진만 이쁘게 찍고 가야지~ ㅋ

 

스누피 가든이 꽤 넓어서 다 구경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었고 그로인해 더 힘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중간중간 스누피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구요 스탬프 찍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이랑 가기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