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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무주가족펜션>> 루마인펜션

까도맘 2017. 9. 19. 23:53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저희 엄마 생신겸 온가족이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동안 장모님 생신을 제대로 못한거같아서 계속 신경쓰였다며 먼저 여행가자고 하신 울 신랑님 기특합니다 

그말을 덥석 문 저는 여행지랑 펜션을 알아보았죠 ㅋ

저희는 평택이고 언니네랑 친정은 전주라서 중간지역이 좋을거 같드라구요

고민끝에 무주 땅땅 ㅋㅋㅋ

 

가족펜션 알아보는데 찾기가 어려웠어요  ㅠ 각자 따로 방을 3개 잡자니 그렇고 4룸은 찾기가 어렵고 검색끝에 찾아냈답니다

 

무주 루마인 펜션이랍니다

 

복층이긴 하지만 각 방문도 있고 괜찮았어요

 

 

짠~ 조금 외지고 경사진곳에 있드라구요 딱보기엔 좀 오래되보이는 산장 느낌??

그래도 경치도 좋고 잔디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ㅋ 푹신거릴정도로 관리를 잘하셧더라구요 ㅋ

 

 

앞쪽이 마당 뒤쪽이 주차장이에요

 

 

웅장해보이는것이 멋있어요 잔디랑 나무집이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이쪽에서 바베큐해서 먹을수있어요 ㅋ

따로 멀리 바베큐장이 있는줄알았는데 각방앞에 있으니 편하드라구요 ㅋ 

 

 

저희가 묵었던 방이에요 멋있죠

아 여기에 수영장도 있던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막아놨드라구요 아쉽아쉽 ㅋ  

 

 

펜션을 뒤로하고 바라본 경치 입니다  요즘 매일 준이보고 마트가고 볼링치고 그게 다 였는데 간만에 콧바람도 쐬고 산도 보고하니 정말 좋았어요

 

 

언니네 가족이랑 같이 왔어요 ㅋ 바람쐬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울언니 ㅋㅋ

 

 

내부모습이에요 여긴 주방이구요

왠만한 조리기구는 다있는데 전기포트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벽난로도 있어요 3만원 내면 벽난로 켜준답니다 ㅋㅋ

저흰 아가들이 있어서 패스했어요 ㅋ 그런데 나무집에 벽난로 키고 있으면 진짜 분위기 있을거 같아요 ㅋ

오른쪽은 2층이에요 2층엔 방이 2개 있어서 관절 안좋으신 부모님은 1층 언니가족이랑 저희가족은 2층에 묵었답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이에요 준이는 평소 계단을 잘 안올랐어요 내려오는것도 아직 못하구요

그런데 여기서 조카랑 삘받아서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잠시 한눈팔면 어느새 2층으로 올라가있고 울 조카는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 기어서 올라가있고 -_-

좀 불안했어요 내려오는것도 혼자 내려오드라구요 헐 계속 따라다니느라 다리아팠네요 ㅜ ㅋㅋ

 

2층으로 올라가면 요런복도가 나옵니다  

 

 

 

2층에 있는 방이에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ㅋ

저흰 왼쪽방이었는데 영화를 많이 봐서 ㅋㅋㅋ 저 옷장에 귀신나오는거 아닌지 열어봤답니다 ㅋㅋㅋ

선풍기가 안녕해주네요 ㅋㅋㅋ

오른쪽은 다락방형태로 분위기 있어보였어요 ㅋㅋ

 

 

2층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이에요

생각햇던거보다 크진 않았는데 아담하고 아늑하고 분위기있고 완전 만족했답니다 ㅋ

 

 

이쪽으로 나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이 문을 이용한때는 들어왔을때와 나갔을때 뿐이었답니다 ㅋㅋ

마당으로 가는길이 돌아가는길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ㅋ

 

 

 

 

주차장에서 바라본 펜션뒤쪽이에요 ㅋ 군데군데 포토존도 있답니다

 

 

 

마당이 있어 신난 준이는 바로 공놀이를 합니다 ㅋㅋ

축구공은 조카껀데 뺏어왔어요 ㅋㅋㅋ

 

 

 

요즘 저희 부부는 볼링을 치러 다니는데요 그걸 자주본 준이가 볼링연습을 합니다 ㅋ

집에서도 하나둘셋넷하면 공을 던져요 ㅋ

그래서 고무로된 볼링핀을 사줬는데 아침에 그거 하느라 어린이집에 늦었다는 .....

 

 

 

아빠랑 아들이랑 마당에서 공놀이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군요 ㅋㅋㅋㅋㅋ

 

 

 

열심히 공놀이를 하는데 개냥이 한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키우는 개냥이는 아니구요 밥주니까 놀러오는 개냥이 랍니다 사람을 안피하고 슬금슬금 따라다녀요 ㅋㅋㅋㅋ

공이 이쪽으로 굴러가니 덥석 물어버린 개냥이 ㅋ

 

 

 

준이는 그동안 멍멍이만 보고 야옹이는 못봤는데요 ㅋ 사실 야옹이가 사람피해서 도망다녀서 눈에 잘 안띄잖아요

근데 요 개냥이는 여기저기 출몰해요 ㅋㅋ

동물을 좋아하는 준이는 개냥이를 만져보고 싶어서 다가가는데 개냥이의 발공격에 한번 울고 ㅋㅋㅋ

한번 만져보면 안되겠니 ㅋㅋ 하면서 쳐다만 보다가 ㅋㅋ

 

 

 

다시한번 도전하는데 개냥이가 옛다하면서 대주더라구요 ㅋㅋㅋ 드디어 성공 ㅋㅋㅋ

개냥이도 준이가 자꾸 다가오니 맘에 들었는지 준이를 몰래 따라다니더라구요 둘이 밀당을 했답니다 ㅋㅋ

준이가 안쳐다보니 대놓고 드러누워버린 개냥이 ㅋㅋ

 

 

 

아침공기마시며 춤추는 준이 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고 또래 친구도 있고 공기 좋고 산도 있고 잔디마당도 있어서 신난 흥 준이 ㅋㅋ

 

 

 

떠나기전에 포토존에서 울 아들내미랑 사진 한번 찍어줬습니다

준이가 밖에서는 떼를 안써요 ㅋ 더 놀고 싶어도 가자고하면 바로 따라나오고 잠깐 앉아있으라하면 그대로 앉아있고 ㅋㅋ

그래서 나온 느낌있는 사진입니다 ㅋㅋ

애기때부터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그런지 이제 사진찍을때 포즈도 취할줄아는게 웃겨요 ㅋㅋ

 

아 펜션에서 5분거리에 무주리조트가 있어서 편의점도 있고 마트도있는데요 펜션이 경사진곳에 있다보니 나가기가 힘드니 들어가실때 먹거리는 다 사가지고 들어가세요 ㅋ

부족하다면 치킨배달도 있답니다 ㅋㅋ 저희도 시켜먹었네요 ㅋㅋㅋ

 

간만에 바람도 쐬고 초록색도 보고 부모님도 모시고 여행하니 너무 좋았네요 ㅋㅋ

다음엔 우리 시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볼까 합니다 ㅋㅋ

 

추워지기전에 여행 고고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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